청담동 헤어살롱이 제안하는 F/W 웨딩 헤어&메이크업 트렌드
청담동 헤어살롱이 제안하는 F/W 웨딩 헤어&메이크업 트렌드

 

[김수지 기자] 올 가을 웨딩을 헤어와 메이크업 트렌드는 무엇일까.

따뜻한 봄 햇살만큼 맑은 날씨가 반복되는 가을은 웨딩마치를 올리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이다.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순간인 결혼식 날, 가장 아름답고 빛나는 순간을 위해 예비신부들은 웨딩드레스와 그에 맞는 헤어, 메이크업을 찾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자신과 어울리면서 웨딩 트렌드에도 뒤쳐지지 않는 스타일은 무엇인지 알기 쉽지 않다. 결혼 당일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은 헤어와 메이크업으로 울상 짓고 싶지 않다면 토탈 뷰티 살롱 라뷰티코아에서 제안하는 2011년 F/W 웨딩 헤어&메이크업 트렌드를 살펴보도록 하자.



◆ 단아한 스타일 


옆 가르마로 단정하게 정돈된 헤어는 신부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전형적인 결혼식 헤어스타일. 이 헤어는 러블리하고 발랄한 드레스보다는 단아하면서 슬림한 드레스에 잘 어울리며 티아라와 잘 어울린다.

혜석 팀장은 “많은 신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단정한 헤어스타일은 배우 고소영이 결혼식에 연출해 더욱 사랑받고 있다”며 “헤어 옆에 예쁜 코사지로 포인트를 주면 발랄한 분위기까지 더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 

단아한 헤어에 ‘미니멀 클래식 웨딩 메이크업’은 올해 F/W패션 트렌드인 미니멀리즘을 접목시켜 과하지 않으면서도 깊이 있는 정돈된 느낌을 연출해준다. 또한 기존의 사랑스러운 이미지만을 강조해오던 식상한 웨딩 메이크업에서 탈피해 보다 세련되고 우아한 느낌의 자아낸다.


 

◆ 클래식 스타일

올해 초 로열웨딩으로 인해 클래식한 스타일이 신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로열웨딩의 주인공 케이트 미들턴과 같은 느낌의 드레스를 택했다면 느슨하게 올려 묶은 스타일을 추천한다. 

제니 수석실장은 “느슨하게 묶어 올린 헤어스타일은 얼굴을 작아보이게 하고 인상을 더욱 부드럽게 해준다. 단아하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욱 살려준다”고 말했다.

느슨하게 묶어 올린 헤어에 미카 실장은 ‘레트로 클래식 무드 웨딩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이 메이크업은 가을 느낌이 물씬 풍기는 클래식한 이미지의 웨딩 메이크업에 레트로룩을 접목시켜 깊이 있으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핑크립에 오렌지 컬러를 살짝 가미하여 레트로의 향취를 물씬 풍긴다.



◆ 사랑스럽고 귀여운 스타일

동안 신부를 꿈꾸는 신부를 위해 제니 수석실장은 ‘큐트 제니업’ 헤어를 제안한다. 최대한 가벼운 느낌으로 앞이마를 살짝 감싸주고 아름다운 목선을 강조한 스타일로 순수하고 섹시한 신부의 아름다움을 연출할 수 있다. 옆으로 길게 내려뜨린 머리를 살짝 잡아주어 단정하게도 연출이 가능하다.

천인해 디자이너는 화사한 느낌과 입체감 있는 얼굴을 살려주기 위해 쉐이딩과 하이라이트를 파운데이션부터 투톤으로 커버하고 파우더리하게 마무리했다. 오렌지 컬러의 볼터치로 수줍고 생기 있는 모습을, 아이는 브라운으로 그윽하고 고혹적인 느낌을 연출했다. 

여기에 퍼플 계열의 포인트를 더해 자칫 올드해 보일 수 있는 골드브라운 세미스모키 느낌에 화사함을 더했다. 눈썹은 너무 얇지 않고 모발의 컬러에 맞게 연출하고 입술은 글로시하고 촉촉하게 마무리했다. (사진제공: 라뷰티코아)